공차란 무엇일까요?
공차(公差)는 치수의 허용 범위를 의미 합니다.
예를 들어 지름이 10mm 인 원기둥을 만든다고 했을 때, 실제로 만든 원기둥의 지름이 정확하게 10mm가 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서 도면을 그리는 설계자가 생각하기에 10mm보다 약간 크기가 크거나 작아도 괜찮은 범위를 설정하게 되는데 이것을 공차 라고 합니다.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 설계 치수: 10mm
- 허용 공차: ±0.1mm
- 이 경우, 원기둥의 실제 지름이 9.9mm ~ 10.1mm 사이에 있으면 설계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왜 공차가 필요할까요?
- 제조의 물리적 한계 : 어떤 기계나 측정 기구도 100% 완벽하지 않아서 약간의 오차가 발생 합니다.
- 조립 기능성 : 여러 부품이 조립될 때, 약간의 공차를 부여 한다면, 더 원활한 조립을 가능 하게 합니다.
- 결제성 : 고정밀 부품 제작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모되기 때문에, 적절한 공차를 정하면 좋습니다.
KS 규격에서 공차의 기본 용어
- 기하 공차 (Geometric Tolerance):
- 부품의 모양, 방향, 위치, 진원도 등에 대한 허용 범위를 규정합니다.
- 치수 공차 (Dimensional Tolerance):
- 부품의 크기(길이, 지름, 높이 등)에서 허용 가능한 최대 크기와 최소 크기를 지정합니다.
- 기본 치수 (Nominal Dimension):
- 설계자가 의도한 목표 크기입니다. (예: 10mm)
- 허용 오차 (Tolerance Zone):
- 실제 부품이 가질 수 있는 크기의 범위입니다.
공차를 읽는 방법 (KS 규격 예시)
KS 규격은 주로 기본 치수와 허용 범위를 함께 표시합니다.
예시:
- 20 +0.1/-0.05
- 기본 치수: 20mm
- 상한 허용 오차: +0.1mm (최대 20.1mm까지 가능)
- 하한 허용 오차: -0.05mm (최소 19.95mm까지 가능)
이 경우, 부품의 크기가 19.95mm에서 20.1mm 사이에 있으면 규격에 맞습니다.
공차의 등급 (KS에서 사용하는 등급)
공차의 엄격함은 제품의 용도에 따라 다릅니다. KS 규격에서는 H7, f7 같은 기호로 공차를 등급별로 구분합니다.
- H7: 주로 축을 끼우는 구멍에 사용하며, 공차가 비교적 느슨합니다.
- f7: 축이나 회전 부품에 주로 사용하며, H7보다 더 타이트한 공차를 가집니다.
기호로 표기 되는 공차도 존재 합니다.
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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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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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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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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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도
|
원의 둥글기가 허용 범위 내에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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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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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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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이 중심축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함.
|
┴
|
직각도
|
표면이 기준 면과 직각으로 정렬되어야 함.
|
∥
|
평행도
|
표면이 기준 면과 평행해야 함.
|
↔
|
위치도
|
지정된 위치에 부품이 정확히 있어야 함.
|
∆
|
경사도
|
지정된 각도만큼 기울어진 상태여야 함.
|
인지하고 있지 않은 부분에서도 사실 들여다 보면, 아주 작은 요소에도 전부 이유가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공차 기호는 제조, 설계, 조립의 품질과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수적입니다.
설계 도면에서 이 기호를 정확히 읽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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